우리나라 임금수준

이렇게 직종별로는 임금 수준이 낮은 서비스직이나 판매직의 청년층 취업 비중이 늘었다

종사상 지위로는 임금 및 근로조건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시․일용직에 종사하 는 청년층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에 청년층의 상대적 임금수준 역시 과거에 비해 하락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추측은 실제 자료에서 확인된다.

<표 Ⅱ-9>은 전체 연령층의 임금 수준을 100으로 보았을 때 각각의 청년연령층즉,15~19세,20~24세 및 25~29세의 상대적 임금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15~19세 의 상대적 임금수준은 1993년 53.3%에서 2007년 56.3%로 약 3%포인트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나지만,다른 연령계층에서는 상대적 임금수준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20~24세의 임금 수준은 1993년 전 연령층 임금 수준의 65.0% 에서 2007년 62.2%로 2.8% 포인트 하락하였다

25~29세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중 89.3에서 76.7로 12.6% 포인트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따라서 청년층의 상대임금 수준은 전반적으로 악화되 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청년은 노동시장으로 처음으로 진입하는 시기에 위치한 연령계층이다.

따라서 청년층의 고용실태를 보다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졸업하고 노동시장으로 진입하여 정착하는 과정을 추적해야 한다.

청년층의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취업과정,첫 일자리를 잡기까지 소요되는 기간 등을 살펴보도록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청년층 취업자의 주된 취업경로는 ‘신문,잡지,인터넷등 응모’가 27.1%,‘가족,친지의 소개(추천)’가 21.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공공․민간 직업알선기관,학교 내 취업소개기관,직업박람회 등에 의한 취업은 6.1%로 낮은 수준이었다.취업경로도 교육수준 별로 차이가 난다.

고졸이하는 ‘가족,친지의 소개(추천)’가 31.5%,‘신문,잡지,인터넷등 응모’가 31.4%로 많았다

대졸이상은 ‘공개시험’이 28.5%,‘신문,잡지,인터넷등 응모’가 27.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청년층의 취업경로

청년층의 졸업 후 첫 취업까지 소요되는 평균 구직기간은 어느 정도일까?

200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부가조사 결과 나타난 청년층의 첫 취업까지의 평균 소요기간을 보여주고 있다.

졸업이나 중퇴 후 첫 일자리 고용형태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청년층의 52.1%는 3월 이내에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첫 취업까지의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도 전체 청년층의 1/4인 25.3%에 달하여 장기간 졸업이나 중퇴 후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청년의 비중도 높다.

200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졸업이나 중퇴 후 첫
취업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1개월이다.이는 2007년과 동일한 수준이며,그 이전년도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2003년 이후 첫 취업까지의 소요기간은 10~11개월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도 학력별 차이가 발견되는데 초대졸 이상은 7~8개월이 소요되는데 비해 고졸 이하는 13~16개월로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고졸이하의 평균 구직기간은 16.0개월이며 초대졸 이상의 평균 구직기간은 8.2개월로 거의 두 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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